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과 SBS '유리의 성'이 시청률20%를 넘으며 강세를 보였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내 사랑 금지옥엽'과 '유리의 성'이 각각 23.5%, 21.9%를 기록했다.
한편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9일 방송에 대한 전국 집계에서도 '내 사랑 금지옥엽'은 21.9%, '유리의 성'은 22.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두 드라마는 1시간 차이를 두고 방송되며 주말 드라마 왕좌를 놓고 다투고 있다.
한편 이 날 '내 사랑 금지옥엽'은 인호(이태란)와 전설(김성수)의 갈등이 펼쳐지면서 또 다른 국면을 예고했다. '유리의 성'은 정민주(윤소이)가 아나운서 직을 버리고 본격적으로 재벌가 며느리로서 삶을 다룰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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