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가 KBS 2TV 오락정보프로그램 '비타민' MC에서 하차한다.
강병규는 오는 17일 KBS 가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에을 떠난다. 강병규의 그 뒤를 이어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비타민'의 MC로 발탁 돼 정은아와 MC 호흡을 맞춘다.
KBS 관계자는 10일 강병규의 하차가 최근 2008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의 원정대장으로 호화응원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비타민'의 이기원 CP는 "KBS 가을 개편과 관련해 비용절감 차원에서 하차한 것이다"고 밝히며 "호화응원 논란에 의한 하차는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
정은아의 MC 유임에 대해서는 "기존 여성MC까지 교체될 경우 프로그램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판단돼 계속 프로그램을 맡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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