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토니안, '주먹 불끈' 쥔 훈련병 모습 공개

길혜성 기자  |  2008.11.10 22:00


가수 토니안(30ㆍ본명 안승호)의 훈련소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현역 입소한 토니안의 훈련소 모습이 담긴 사진은 10일 육군훈련소 인터넷 홈페이지 '보고픈 얼굴' 코너를 통해 공개됐다. 이 사진 속에서 토니안은 입술을 꾹 다문 채, 훈련소 소대원 동기들과 함께 오른 주먹을 불끈 쥐고 늠름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언론 등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입소한 토니안은 논산 훈련소에서 5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토니안은 지난 1996년 인기 아이돌 그룹 H.O.T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jtL 멤버 및 솔로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교복업계에도 진출, 사업가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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