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준기, 韓泰외교수립 50주년 앙드레 김 패션쇼 선다

문완식 기자  |  2008.11.11 13:26
이보영(왼쪽)과 이준기 ⓒ임성균, 송희진 기자


배우 이보영과 이준기가 오는 12월 13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한국-태국 외교 수립 50주년 기념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에 선다.

앙드레 김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창성동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박동은)에서 열린 이보영의 2008/2009년 유니세프카드 후견인 임명식에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참석, 이같이 밝혔다.

앙드레 김은 "이보영 씨를 메인 모델로 결정했다. 남성은 '왕의 남자'의 이준기 씨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 왕실의 왕비를 패션쇼에 모실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방콕 주재 대사관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태국 외교 수립 50주년 기념 앙드레 김 패션쇼'에는 이명박 대통령도 참석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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