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다음 '조성민친권반대카페'는 12일 "15일 오후 5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카네이션 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네이션 모임'이란 붉은 카네이션을 들고 집회를 벌이는 것을 의미한다. 당초 이 카페는 친권 회복 반대 촛불집회를 벌이려고 했지만, 촛불로 인해 자신들의 소신이 정치적으로 왜곡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카네이션을 들고 모임을 갖기로 결정했다.
그는 또 조성민에 대해 "최진실이 명품 옷 하나 사지 않고 모은 돈을 먹겠다니.."라며 "우리가 모른 척하면 계속 이런 일이 비일비재해 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판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카페는 지난달 말 조성민의 친권 회복 주장에 반발한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으로, 현재 약 1만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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