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에 최근 이색 프로필 하나가 추가됐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 개그맨과 가수로 구성된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과 관련, 최근 대형 포털 사이트들의 인물 소개란에는 '제 89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동호인 일반부 6인조 2위'란 프로필이 새롭게 더해졌다.
2006년과 2007년 두 해 연속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개그맨 유재석은 물론, 신화 멤버로 지난 10년 간 여러 가요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받았던 가수 전진도 최근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들의 인물 소개 수상 내역에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동호인 일반부 6인조 2위'가 추가했다.
전국체전 에어로빅 입상 사실이 개그맨과 가수로 구성된 '무한도전' 멤버들의 프로필에 새롭게 더해진 게 이채롭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0월 13일 오후 전남 영광 해룡고등학교에서 열린 제 89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종목 에어로빅 부문 동호인 일반부 6인조 경기에 출전, 20점 만점에 16점을 받아 2위에 오르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약 3개월 간 비밀리에 연습을 해 왔다.
'무한도전'은 지난 8일 방송분부터 '전국체전 에어로빅 출전기'를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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