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기태영이 지금까지 출연작과 마찬가지로 '떼루아'도 잘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태영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떼루아'(Terroir)(극본 황성구ㆍ연출 김영민)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태영은 '지금껏 출연작마다 잘 풀렸는데 이번에는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 "하는 드라마마다 잘 됐는데 운이 좋았다"며 "이번에도 선배들이 모두 잘 하시니까 잘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비췄다.
이어 '와인 드라마인데 주량은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소주는 반 병이고 와인은 한 병"이라며 같이 출연하는 김주혁, 한혜진이 술을 잘 못 마시는 것과 대비를 이뤘다.
지난 9월 종영한 KBS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이유리의 상대역으로 열연한 기태영은 '떼루아'에서 아픈 상처를 감추고 사는 조이박 역을 맡아 극 중 강태민(김주혁 분)과 이우주(한혜진 분)를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 와인드라마 '떼루아'는 '타짜'후속으로 오는 12월 1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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