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작가, 스필버그판 '올드보이' 집필

김관명 기자  |  2008.11.19 16:54

'나는 전설이다'의 시나리오 작가 마크 프로토세비치가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가 리메이크에 나서기로 해 화제를 모은 '올드보이' 할리우드 버전의 각본을 쓴다.

19일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나는 전설이다'의 마크 프로토세비치가 박찬욱 감독의 2003년작 '올드보이' 리메이크 시나리오를 집필키로 하고, 스필버그와 협의 중이다. 마크 프로토세비치는 2007년작 '나는 전설이다'를 비롯해 '더 셀' '포세이돈'의 시나리오를 썼다.

최근 국내에서도 개봉한 '나는 전설이다'의 주연배우는 스필버그판 '올드보이'에서 대수 역을 맡기로 한 윌 스미스. 마크 프로토세비치의 가세로 윌 스미스의 '올드보이' 출연은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윌 스미스가 마크 프로토세비치와 스필버그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필버그의 드림웍스는 최근 '올드보이' 리메이크 판권을 맨데이트픽쳐스로부터 확보했다고 할리우드리포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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