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과 김정은이 약 2년의 열애 끝에 결별한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이서진과 김정은의 측근은 "두 사람이 헤어진 지 약 2달이 됐다"며 "자세한 결별 이유는 아직 알지 못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그러나 다른 측근은 "두 사람이 결혼까지 생각하던 깊은 관계였으나 어려움에 부딪히면서 결국 결별로 이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1주일여 전부터 방송가에는 잉꼬 커플로 잘 알려졌던 두 사람의 관계가 전과 같지 않다며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김정은의 소속사 역시 스타뉴스가 두 사람의 결별 여부를 확인했을 때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애매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현재 활동을 접고 있는 이서진과 달리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과 SBS 심야음악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중인 김정은은 아픔을 억누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006년 말 SBS 드라마 '연인'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아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곧 연인으로 발전했다. 줄곧 관계를 부인해오다 2007년 4월 결국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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