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차태현에게 노래 지도 받아"

김건우 기자  |  2008.11.24 16:59
배우 박보영 ⓒ 홍봉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차태현에게 노래 지도를 받았음을 밝혔다.

박보영은 24일 오후 서울 대한극장에서 열린 영화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 제작 토일렛픽쳐스 디씨지플러스)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노래 부르는 장면이 등장한다. 차태현이 노래 선곡과 지도를 해줬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노래 선곡을 고민하자 차태현이 90년대 노래를 가져와 감독님에게 추천했다. 극중 그룹 모자이크의 노래는 처음 알았던 곡이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여섯 살 난 아들을 둔 스물두 살의 미혼모 황정남을 맡았다. 그녀는 당신이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 우기며 남현수(차태현)를 스캔들의 공포에 떨게 한다.

박보영은 실제 영화 같이 상황에 닥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인터넷에 사연을 올릴까 고민했다. 영화처럼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보겠다"고 답했다.

'과속스캔들'은 잘 나가는 연예인이자 청취율 1위인 인기 라디오 DJ 남현수와 자신이 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고 우기는 황정남의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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