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 빅뱅 다섯남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다

김지연 기자  |  2008.11.25 09:34
SBS '골드미스가 간다'의 출연진(위)과 그룹 빅뱅


'골드미스' 장윤정 신봉선 송은이 예지원 진재영 양정아가 최고 인기그룹 빅뱅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빅뱅은 24일 오후 경기도 양수리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녹화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는 모두 싱글인 탓에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맞을 '골미다'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이들이 평소 만나고 싶어 한 가수 빅뱅을 초대해 이뤄졌다.

이날 기자와 만난 '골미다' 한 제작진은 "제작진 사이에서 '골미다' 멤버들에게 빅뱅과의 만남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며 "이에 이날 진행된 '골미다' 녹화에 빅뱅 다섯 남자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장윤정 씨를 제외한 '골미다' 멤버들이 모두 배우와 개그맨이다. 그렇다보니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빅뱅과 같은 연예인이라도 볼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를 좀 더 즐겁게 보내라는 뜻에서 빅뱅과의 깜짝 데이트를 선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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