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공개석상에서 결혼생활에 만족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수근은 25일 오후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더와이즈 황병원에서 200여 명의 임산부를 상대로 한 강의에서 "결혼과 출산이 내 삶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 자리에서 "아내를 만난 건 내 삶의 축복이고 행운이다"며 "아내를 만나서 '1박2일'에 참여했고, 아들 태준이가 태어났을 때 '상상플러스' 고정 출연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태준이 100일에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남자 희극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또 이 자리에서 "아이를 돌보느라고 잠을 못자고 피곤한 아내를 보면 '딸 갖고 싶다'는 말이 쏙 들어간다"며 "어린 아내 덕분에 4년 뒤에 낳아도 괜찮다"고 농쳐 참석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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