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남몰래 짝사랑했던 이지애 아나운서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다.
전 아나운서는 KBS 제2라디오에서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현무의 프리웨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일요영화음악 코너에서 KBS 입사동기인 이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그는 라디오국 앞에서 이지애 아나운서와 어깨동무를 하고 손가락으로 V를 그려보이는 사진을 올려놓았다. "일요일은 이지애 아나운서와 함께!"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전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 프로그램 진행자인 이 아나운서에게 좋아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오정연 아나운서는 "전현무 아나운서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아프다고 하면 직접 병원까지 데려갈 태세였는데 내가 아프다고 하면 그냥 약 사다먹으라는 말만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 당시 사진도 미니홈피에 올려놓으면서 '멋진 동기 둘 그리고 좋아하는 선배들과 함께 한 최고의 추억'이라고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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