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대한 가수 토니안이 팬들을 위한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
토니안은 지난 21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같은 마음'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 베스트 앨범 '안승호 베스트'를 공개했다.
신곡 '같은 마음'은 애잔함을 느낄 수 있는 정통 팝 발라드곡으로 토니안이 팬들에게 하지 못했던 마음의 말을 담았다. 이외에도 토니안의 히트곡 '사랑은 가칠 수 없을 때 아름답다' '유추프라카치아' '부탁해' '촌스럽게' 등이 수록됐다.
토니안 측은 "그동안 알려졌던 토니안의 이름을 벗어버리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고자 한 토니안의 의지를 담아 '안승호'란 이름을 사용했다"며 "이번 앨범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에 쓰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토니안은 음원에 관련한 권리를 소속사에 모두 이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니안은 지난 4일 충남 논산 훈련소로 현역 입대했다. 지난 1996년 인기 아이돌 그룹 H.O.T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jtL 멤버 및 솔로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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