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출신의 전설적인 그룹 아바(ABBA)의 트리뷰트 밴드로 유명한 영국의 아바걸스(Abbagirls)가 영화 '맘마미아'의 감동을 무대로 옮겼다.
아바걸스는 29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킴 그레이엄(프리다 부분)과 길다 크리스티안(아그네사 부분) 등 여성 듀오 멤버에 남자 밴드 객원 연주자 등 총 네 명으로 구성된 아바걸스는, 지난 3월 비틀스의 트리뷰트 밴드인 '이매진 더 비틀스'와 함께 내한해 공연을 가졌다.
특히 아바걸스는 아바 트리뷰트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등 세계 곳곳에서 3000여 회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허니허니', '댄싱퀸', '테이크 어 첸스 온 미' 등 아바의 히트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스웨덴 출신의 아바는 1970년대에 팝 음악계를 석권한 세계적인 그룹이다. 특히 영화 '맘마미아'가 7,80년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바의 히트곡을 테마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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