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뮤직뱅크 11월 '통합 K-차트' 1위 등극

빅뱅 ⓒ임성균 기자

그룹 빅뱅 KBS 2TV '뮤직뱅크'의 11월 통합차트 1위에 올랐다

빅뱅은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지난 5일 발표한 정규 2집을 타이틀곡 '붉은 노을'로 월 장원 격인 11월 '통합 K-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빅뱅은 2집 '리멤버'로 11월 음반 순위 1위에 오른데 이어 '붉은 노을'로 11월 '통합 K-차트' 1위를 점하며 순위 차트를 독식했다. 빅뱅은 '원더풀'로 통합 K-차트' 6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빅뱅은 이날 '주문-미로틱'과 '롱 넘버' 두 곡을 후보로 올린 동방신기와 1위 경쟁을 벌였다. 빅뱅은 '붉은 노을'로 동방신기의 두 곡을 모두 누르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방신기는 아쉽게 두 달 연속 1위 석권엔 실패했다.

빅뱅의 대성은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빅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컴백 스테이지에 선 SS501, 은지원, 넬을 비롯해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김종국, 손담비, 휘성, 백지영, 이수영, 테이, 마이티마우스, 2PM, 샤이니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