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서인 아나운서가 지난 29일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 여성 출연자들에게 몰표를 얻어 인기 남으로 등극했다.
서인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스친소'의 출연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인 아나운서는 "여자 세 분이 모두 표를 줘서 어리둥절했다. 이렇게 집중 조명을 받은 적은 처음"이라며 "(허)일후 선배가 다른 친구랑 나가기로 했다가 사정이 생겨 갑자기 나가게 됐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후 선배와 나는 MBC 아나운서국 회식 때 여러 이벤트를 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라서 서로 죽이 잘 맞는 편"이라며 함께 출연한 허일후 아나운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커플이 된)김미정 씨와는 연락은 주고받는다. 하지만 그 분이 워낙 바쁜 탓에 아직 만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미정 씨가 아나운서 준비생이었기 때문에 이래저래 본 적이 있었다. 방송에 출연하기 전 (아나운서) 시험 보러 갈 때도 보고 신촌, 홍대에서 길 가다가도 봤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장기자랑으로 이것저것 선보였는데 많이 편집됐다"며 "그래도 아나운서 국장님이 나가서 한 표도 못 받으면 각오하라고 했는데 표를 얻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인 아나운서는 최근 MBC '네버엔딩 스토리' 촬영차 미국에 사는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만나고 돌아왔다. 이 방송분은 12월 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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