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정준호, 김정은 등 연기자들의 봉사단체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경호, 이하 '따사모')이 연말을 맞아 장학생,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따사모'는 30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희성프라자 내 한 식당에서 박철, 정준호, 안재욱, 소유진, 유진, 서지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경호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인 정준호, 안재욱, 김원희와 박철, 장동건, 이훈, 김선아, 유진, 서지혜, 지현우 등 '따사모' 회원 외에 소년소녀 가장 15명을 비롯해 독거노인 15명, 장애우 15명, 사회복지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따사모' 부회장이자 이 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안재욱은 "특별히 한해를 마감하면서 장학금을 지원한 학생들과 도움을 드린 독거노인들을, 비록 모든 분은 아니지만 일부라도 모셔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고 파이팅 하시라"고 '따사모'를 대표해 인사를 전했다.
이 날 행사는 그간 도움을 주고받은 이들이 함께 시간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 한다는 행사의 취지를 고려,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편 '따사모'는 지난 2002년 연기자들이 만든 순수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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