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11주 연속 예능시청률 1위 '기염'

김현록 기자  |  2008.12.01 06:48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가 주말 예능 3파전에서 승리하며 11주 연속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는 26.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패밀리가 떴다'는 한 주 전 25.1%보다 1.0%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하며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주간 시청률 부문에서도 11주 연속 1위를 달렸다.

이날 방송에는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이천희, 대성, 박예진 등 고정 출연자 외에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제주도에서 하루를 함께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는 16.0%,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와 2부는 각각 8.2%와 14.2%, '일요일이 좋다 2부'는 7.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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