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와 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같은 시기에 새 앨범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끈다.
스피어스는 지난 2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자신의 27번째 생일에 6번째 정규앨범 '서커스'를 발매했다. 스피어스는 최근 발매한 싱글 '우머나이저'가 발매 첫 주 빌보드 HOT 100 싱글 차트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하는 등 팝계에서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보너스 트랙을 포함해 총 13트랙이 실리는 스피어스의 6번째 정규 앨범에는 맥스 마틴(Max Martin), 댄자(Danja), 블러드샤이&아반트(Bloodshy & Avant) 등 최정상의 댄스뮤직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보아는 3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 MTV 본사에서 촬영되는 스페셜 프로그램 '보아 라이브 인 뉴욕'에 출연, 미국에서 공식적인 첫 무대를 갖는다.
또한 이 공연 실황은 뉴욕 타임스퀘어 MTV 대형 전광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어서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방송은 MTV 채널을 통해 12월 중 미국 전역에 소개되며, 한국과 일본, 호주, 영국 등에 M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보아는 13일자로 발표된 빌보드차트에서 '잇 유 업(Eat You Up)'으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부문 30위를 차지했다.
이 부문은 미국 전역의 메이저 클럽에서 플레이된 노래의 순위를 집계한 것으로 '잇 유 업'은 3주 전 51위, 2주 전 42위, 1주 전 37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의 순위 상승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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