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넥스트로 돌아온 신해철이 밴드 대 밴드로 서태지와 대결하고 싶다는 이색발언을 했다.
넥스트는 2일 오후 8시께 서울 홍대에 위치한 한 공연장에서 6집 '넥스트 666'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넥스트의 신해철은 "제작비를 벌어야 해 4년의 공백이 생겼다"며 "넥스트가 그렇게 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고통스런 시간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물론 "지금의 멤버구성이 갖춰지면서 내가 음악을 못 만든 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신해철은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내 막힌 곳을 뚫어줄 때마다 굉장한 기쁨과 팀워크를 느꼈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해철은 "그래서 이 정도의 악단을 지휘하며 남들이 깜짝 놀랄만한 음악을 만들지 못한다면 한강 물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얼마 전 서태지 씨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방송을 같이 했다. 이 정도의 그룹(넥스트)이라면 서태지 밴드와 일대 일 공연대결을 펼쳐 진 팀은 영원히 해산하는 걸로 승부를 해봤으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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