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여자가 한둘이냐는 딸 말에 충격"

문완식 기자  |  2008.12.03 11:27
조영남(왼쪽) <사진=화면캡처>


가수 조영남(63)이 자신의 여자문제와 관련 딸 은지(19)의 말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조영남은 3일 오전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조영남은 "딸 은지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며 "방송일 때문에 작가나 PD들을 만날 기회가 많은데 언젠가 한 번 그런 자리에서 은지에게 '이 언니 기억 안나'하고 물은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은지가 '아니 여자가 한 둘이 왔다 갔다 해야지'그러더라"며 "그걸 듣고 '좀 줄여야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룡, 정은아 등 MC들이 "일로 만나시는 거죠"라며 대신 변명(?)해주자 조영남은 "하하하"라며 웃음으로 답했다.

한편 조영남은 지난 1994년 현재 19살인 딸 은지를 입양해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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