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6개월만에 '엠카운트다운' MC 하차

김지연 기자  |  2008.12.03 11:46
채연 ⓒ사진=주우찬 기자


가수 채연이 약 6개월 동안 진행해온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MC석에서 물러난다.

'엠카운트다운' 한 제작진은 3일 "채연이 '엠카운트다운' MC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채연은 오는 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C석에서 물러난다. 이로써 채연은 지난 6월12일부터 알렉스와 호흡을 맞춰왔던 '엠카운트다운'에서 6개월여 만에 물러나게 됐다. 알렉스는 채연보다 앞선 지난 11월27일 MC에서 하차했다.

특히 '엠카운트다운'은 4일 '아듀 2008 스페셜'이라는 타이틀로 120분간 진행되는 무대를 마지막으로 올해 방송이 끝나는 만큼 이 프로그램의 새 MC는 2009년에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특집방송답게 4일 '엠카운트다운'에는 빅뱅, 비, 윤종신, MC몽, 백지영, 다이나믹듀오,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SS501, YMGA, 휘성, 카라, 파티타임 등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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