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노출은 없었다! 레드카펫 '은근한' 섹시 물결

김현록 기자  |  2008.12.04 18:30
사진 왼쪽부터 한예슬 손예진 김민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시선을 확 사로잡는 노출은 없었다. 그러나 레드카펫의 여신들은 은근한 섹시미로 매력을 발산했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시상식장을 찾은 여배우들은 은근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수놓았다.

지난달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김혜수가 가슴이 살짝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으나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그 같은 파격적인 의상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대신 여배우들은 드레스 자락 사이로 늘씬한 다리를 드러내거나 등을 시원하게 드러낸 드레스, 맨살이 비치는 시스루 느낌의 드레스를 선택해 은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내가 결혼했다'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손예진은 짙은 붉은 색 드레스로 성숙미를 과시했다. 드레스 자락은 한쪽에 깊은 슬릿이 들어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 역시 시스루 느낌의 블랙 드레스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등 부분이 허리까지 깊이 파여 은근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손예진과 한예슬, 두 사람 모두 지난 시상식에서 입었던 핑크와 화이트 드레스에 비해 성숙미를 강조했다는 평가다.

송윤아와 추자현 역시 깊은 슬릿으로 다리를 드러내며 은근한 섹시 대열에 동참했다. 김민희는 뒷자락은 길지만 앞은 미니 드레스에 가까운 화이트 의상을 선택하며 각선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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