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격자'가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억대의 상금을 쟁취했다.
'추격자'는 4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각색상, 조명상,편집상 등 7관왕에 올랐다.
'추격자'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상금 5000만원, 감독상 3000만원, 각본각색상 2000만원 , 남우주연상 2000만원 등 총 1억 35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나홍진 감독은 감독상과 각본각색상, 신인감독상으로 총 5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총 19개 부문에서 2억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추격자'의 기록은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 세운 1억 2000만원의 상금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영화 '추격자'는 연쇄살인범 지영민(하정우)과 전직 형사(김윤석)의 치열한 추격 과정을 그린 영화다.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스릴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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