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5일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수상

전형화 기자  |  2008.12.05 14:16

배우 수애가 제28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애는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리는 제28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시상식에 참석,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로부터 상을 받는다.

수애는 '님은 먼곳에'에 남편을 찾기 위해 베트남전쟁에 뛰어드는 여인을 호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용 부문에는 임현선 대전대 교수가, 문정희 고려대 교수와 동양화가 하정민 화백은 각각 문학과 미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희 부문에는 조경희 고양 송파호미걸이 보존회장이, 음악 부문에는 첼리스트 임경원, 출판 부문에는 교보문고가 뽑혔다.

영화배우 신성일은 장기간 문화계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특별공로예술가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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