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별명은 '서크루지'."
가수 신해철이 육촌지간 서태지의 별명을 폭로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신해철의 스페셜 에디션' 최근 녹화에서 MC 신해철이 서태지를 게스트로 초대, 이 같이 밝혔다.
신해철은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돈을 안 쓰기로 유명했다"며 "서태지의 별명은 '서크루지'"라고 밝혔다.
서태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서태지는 "형은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길치 아니냐"며 신해철이 '길치'임을 폭로했다. 이어 서태지는 일본에 살 때 놀러 왔던 신해철이 같은 길을 못 찾곤 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서태지는 이 날 손수 만든 커피를 신해철에게 대접했다. 이에 신해철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다. 아무리 비싼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도 이 커피는 인건비가 너무 비싸다"라며 커피 맛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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