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할리우드 진출 준비‥美영화사 파격 조건 제시

최문정 기자  |  2008.12.07 16:22


배우 한고은이 2009년을 미국 진출의 해로 삼을 예정이다.

최근 한고은의 소속사인 지앤지프로덕션에 따르면 한고은은 국내 최초로 기획·제작되는 한국과 캐나다 합작 영화의 출연 여부를 두고 최종 조율 중이다.

소속사 측은 "할리우드에서 먼저 한국과 캐나다 합작영화의 주연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다"며 "한고은은 미국 진출의 가장 중요한 조건인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까지 갖춰 미국 영화사측으로부터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고은은 미국에서 자라 영어로 세심한 감정선을 소화하는 대사는 물론 스태프와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국내 몇 안 되는 배우"라며 "할리우드 진출에 최상의 조건을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또 "최초로 제작되는 한국과 캐나다의 합작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함으로써 미국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출연여부를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고은은 모델 출신으로 데뷔 초 뛰어난 외모와 몸매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합작 영화에서는 유일한 한국인 배우로 출연하며 외국의 유명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고은은 영화 '유감도: 유감스런 도시'로 10년 만의 영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유감도'는 홍콩의 흥행대작 '무간도'를 패러디한 코믹영화로 정준호, 김상중, 정웅인 등 영화 '두사부일체'팀이 다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고은은 극중 미모의 여형사 차세린 역을 맡았다.

'유감도'는 현재 모든 촬영을 종료하고 후반 작업 중이며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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