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오는 8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현지 데뷔곡 '걸스'(Girls)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힙합계의 톱스타들인 여성 래퍼 릴 킴, 유명 힙합 그룹 쓰리식스마피아, 실력파 프로듀서 다크차일드 등이 노개런티로 찬조 출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세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세븐의 미국 데뷔곡 '걸스'는 다크차일드가 직접 만든 강렬한 느낌의 곡으로 릴 킴이 피처링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5월 미국 LA의 한 클럽에서 열린 '세븐 앨범 프리뷰 파티'에 참석했던 2인조 힙합 그룹 쓰리식스마피아도 나선다. 또한 이번 작품 연출은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인 데일 리스테히니가 맡는다.
이 관계자는 "2년 가까이 미국 대중음악 주류 시장 진출을 꼼꼼히 준비해 온 세븐은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뒤, 미국 시간으로 오는 13일 오후 시애틀의 한 클럽에서 '싱글 프리-릴리즈 파티'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븐은 내년 1~2월 미국 데뷔곡 '걸스'를 현지에서 디지털싱글 형태로 발표함과 동시에 이번에 촬영할 뮤직비디오도 함께 온에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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