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연륜에서 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8일 오후 서울 동대문의 한 극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현장공개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지우는 '멜로드라마 말고 도전하고 싶은 드라마가 있냐'는 물음에 "어느 하나를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다"며 "도전도 중요하지만 했을 때 어색하지 않고 잘 소화할 수 있는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2000년 '신귀공자'에서 많이 차이가 나는 평범한 남자를 좋아하는 역이었는데 '스타의 연인'도 비슷한 면이 있지만 제 자신 역시 그때와 비교해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그 때는 감독이 시킨 데로 한 것이 있다면 지금은 연륜이나 나이가 있는 만큼 연기를 이해하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지우, 유지태 주연의 '스타의 연인'은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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