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미수다' 준코와 교제 실토

김정주 인턴기자  |  2008.12.09 16:18
<준코 사진출처=KBS2 '미녀들의 수다' 홈페이지

붐이 그동안 여자 연예인 3명과 교제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 중 한 명은 실명까지 밝혔다.

붐은 오는 10일 방송될 KBS JOY '오빠가 왔다'에 출연해 "여자 연예인 3명과 사귀었었다"고 연애 경험담을 얘기했다.

이 날 일일 강사로 등장한 붐은 'Q&A 월드스타 비의 절친 붐에게 물어봐' 코너를 진행하던 중 "지금까지 사귄 여자 연예인분들은 누구냐"는 가수 김지훈의 질문에 "가수, 방송인 등 총 3명 정도 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름까지 밝히라는 출연진의 성화에 붐은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실명을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관계자는 "붐이 당황해서 3명 모두의 실명을 밝히진 않았고 그 중 한 명만 고백했다"며 "바로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사가와 준코다"고 살짝 귀띔했다. 이 장면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빠가 왔다'는 90년대 스타들인 장호일, 김수용, 김진, 김지훈, 이성욱, 김상혁을 21세기 예능계 트렌드에 맞게 변화시키는 스타 재활프로그램이다. 붐은 선생님 자격으로 이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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