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송지효, 19禁 극비 노출 연기 전격 공개

김수진 기자  |  2008.12.10 07:49

조인성과 송지효가 영화 '쌍화점'에서 연기한 상반신 노출 연기가 전격 공개된다.

두 사람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이 영화 공식 홈페이지(www.ssanghwa.co.kr)를 통해 영화 속 한 장면인 대리합궁 영상 중 공개되지 않았던 정사장면을 공개한다.

영화 홍보대행사 올댓시네마 관계자는 "19금 영화답게 노출 수위가 파격적인만큼 이번에 공개되는 두 사람의 상반신 노출 연기 장면 역시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개영상에는 조인성과 송지효가 키스를 시작으로 서로를 격정적으로 탐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여자를 품어본 호위무사와, 처음으로 남자를 받아들인 왕후가 느끼는 격렬한 감정이 적나라한 정사 속에 담겨있다는 설명이다.

연출자인 유하 감독 스스로도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의 수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단언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쌍화점'은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왕의 호위무사와 그를 각별히 총애한 왕 그리고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그들 사이를 가로막게 된 왕후의 금지된 사랑과 배신이 만들어낸 운명의 대서사극이다. 개봉은 오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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