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008 골든디스크 본상수상..의자 섹시춤 공개

김수진 기자  |  2008.12.10 08:22

가수 비가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자로 나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는 10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자로 초청받아 환상의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레이니즘'과 함께 방송 최초로 3집 수록곡 '11 데이즈'를 선보인다"면서 "최근 가요계에서 화제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자 춤'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가 이번에 선보일 '의자 춤'은 비가 틈틈이 구상해놓고 아껴두었던 아이템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퍼포먼스다. 여성 댄서와 함께 몽환적인 섹시함을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지난 청룡영화상에서 감미로운 남자로 변신해 '내 여자'를 열창하는가 하면 지난 4일 MBC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는 남성적 섹시미의 선사, '퍼포먼스의 황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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