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삶을 재조명했던 KBS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여성부 주최 제10회 남녀평등상의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여성부는 10일 제10회 남녀평등상의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KBS '시사기획 쌈'의 '스포츠와 성폭력에 대한 인권 보고서' 1, 2부가 대통령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관상인 최우수작품상은 KBS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와 EBS '인간탐구 대기획'의 '아이의 사생활 1부-남과 여'편이 받게 됐다.
역시 장관상인 우수작품상은 마산MBC 라디오 다큐멘터리 '여성주간특집 3부작-마산 꽃다지', 울산MBC 버라이어티 게임쇼 '슈퍼 아줌마', JTV ENG 다큐멘터리 '이주여성 행복의 조건', KBS 다큐멘터리 '한국사 傳-화가 나혜석',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마법에 걸린 수영장', MBC 다큐멘터리 'W-노르웨이 여성이사 할당제' 외 2편, OBS 다큐멘터리 시사기획 '인사이드-1,045일 당신 혹은 그들의 이야기' 외 2편, SBS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 싶다-Miss 엄마들의 도전' 등이 선정됐다.
한편 여성부의 남녀평등상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실천과 인식향상에 기여한 교육 우수사례 및 방송 프로그램에 대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올리브 타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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