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와 김건모, MC몽이 연말특집 '빅쇼' 무대에 선다.
KBS 1TV '열린음악회' 제작진은 10일 "오는 21일 인순이, 김건모, MC몽을 주인공으로 '열린음악회' 연말특집 '빅쇼'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인순이, 김건모, MC몽은 올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이라는 의미로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안 어울릴 것 같지만 너무 잘 어울리는 조화"라며 "각각의 무대는 물론 둘씩, 또 셋이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빅쇼'는 없어졌지만 연말특집의 의미를 살려 다시금 '빅쇼'라는 이름을 살려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 주인 28일 방송 역시 송년특집 2탄으로 올 한해 '열린 음악회'를 빛낸 인물들과 함께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대단한 메시지보다 한해를 마무리 하며 음악으로 인해 행복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어려움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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