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 R&B가수 니요가 내년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다.
니요는 내년 1월 1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니요는 3집 발매를 기념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니요가 한국에서 갖는 최초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니요는 지난 4월 션 킹스턴과 함께 내한 공연을 펼쳤으나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니요는 내년 2월 열릴 제 51회 그래미 시상식의 6개 부문 이름을 올려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니요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그래미후보 콘서트 라이브'를 통해 '올 해의 앨범', '베스트 R&B송', '베스트 남성 팝 보컬' '베스트 남성 R&B 팝 보컬', '베스트 컨템포러리 R&B 앨범', '베스트 리믹스 레코딩'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렸다.
니요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주관사인 액세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3개월 전 3집을 발표하고 월드 투어를 도는 니요는 첫 단독 내한 공연인 1월 콘서트에서 다양한 특수효과 및 최첨단의 무대를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o Sick'과 'Because of you' 등 그 간의 히트곡 뿐 아니라 내년 그래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Closer'와 'Miss Independent' 등 3집 수록곡도 들려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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