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소원, MBC 박혜진, KBS 성기영 아나운서가 2008 아나운서 대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11일 서울 여의도 MBC경영센터에서 2008 아나운서 대상 시상식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SBS 김소원, MBC 박혜진, KBS 성기영 아나운서가 최고상인 대상 후보자에 선정됐다.
이밖에 라디오 진행상 후보에 MBC 변창립, CBS 신기식, SBS 유영미 아나운서가 올랐다. 지역 아나운서상은 박세주 영동 극동방송FUBC, 복진규 CBS, 심인보 KBS창원, 주상철 대구 MBC 아나운서가 후보에 올랐다.
비 아나운서로서 방송을 진행하는 방송인에게 주어지는 우리말지기 상 후보에는 서경석, 손숙, 최유라가 올랐다.
최인호 한겨레 말글연구소 소장은 장기범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대상 등 7개 부문 외에 클럽회장상을 비롯해 연출상과 작가상후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나운서협회장인 MBC 강재형 아나운서는 "2008 아나운서대상은 방송 3사를 비롯해 지역 방송국과 CBS와 tbs 등 전국 방송사의 200여명이 넘는 아나운서가 모인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5일 여의도 MBC방송센터 T공개홀에서 MBC 이재용, KBS 김진희, SBS 정미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리는 2008 아나운서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총 10개 부문에 걸쳐 14명에게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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