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최지우·유지태 키스불구 소폭하락

김지연 기자  |  2008.12.12 06:57


SBS 새 수목극 '스타의 연인'이 주연배우 최지우와 유지태의 키스신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스타의 연인' 2회는 8.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0일 1회가 기록한 9.5%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두 주연배우 유지태와 최지우의 깜짝 키스신이 방송돼 시청률 상승이 기대됐으나, 예상과 달리 소폭 하락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스타의 연인'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톱스타 이마리(최지우 분)와 톱스타의 일본 기행문 대필 작가를 맡게 된 가난한 소설가 지망생 김철수(유지태 분)의 로맨스를 다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바람의 나라'는 19.2%를, MBC '종합병원2'는 1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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