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과 '언어의 마술사' 김수현 작가가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신승훈 측 관계자는 12일 "드라마 작가 김수현 씨가 올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신승훈 콘서트를 관람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관람은 탤런트 윤다훈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윤다훈은 평소 신승훈의 노래를 좋아하지만 공연장에 갈 기회가 없던 김수현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이 얘기를 신승훈에게 전달하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이 관계자는 "신승훈 씨가 '제 공연에 (김수현 작가가) 와 주신다면 큰 영광이 될 것이다. 저도 팬이지만 저의 어머님과 꼭 인사를 해드리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승훈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더 신승훈 쇼-어 화이트 나이트'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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