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딸이 좋아!" '좋아서' 딸 교체에 아빠들 희색

문완식 기자  |  2008.12.13 14:59
SBS '좋아서'의 새 딸 윤정은 양(왼쪽)과 김건모 <사진=화면캡처>

‘천사 같은 딸’ 등장에 아빠들이 희색이다. 13일부터 ‘새 딸’ 윤정은(9)양이 등장하는 SBS ‘좋아서’의 아빠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좋아서’는 김건모, 김형범, 유세윤, 김희철, 이홍기 등 다섯 ‘아빠’들이 아이의 육아와 교육을 겪으며 좋은 아빠로 거듭나는 리얼 육아체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그간 이효정 양이 딸로 나왔다.

지난 9월 추석파일럿프로그램부터 딸로 등장했던 이효정 양은 똑똑하고 당돌한 매력을 발산하며 육아가 처음인 초보 아버지들을 강하게 단련시켰다.

반면 새롭게 프로그램에 투입된 윤정은 양은 촬영현장에서 아버지들이 무슨 말을 해도 반달눈을 만들며 '천사 같은 딸'의 모습을 보였다.

달라진 딸에 아버지들의 모습도 확 달라졌다.

몸에 주사자국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주사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김희철은 이를 뽑기 위해 치과에 간 새 딸을 위해 '몸소' X-RAY를 찍으며 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홍기 역시 정은 양과 한께 간 치과에서 웃음 가스를 직접 맡아가며 개구리자세를 흉내, 새 딸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유세윤도 달라졌다. 까칠한 아버지의 전형을 보여줬던 유세윤은 새 딸과 함께 이를 닦으며 칫솔질을 가르치는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친절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좋아서' 공희철 PD는 "효정 양이 크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의 콘셉트 상 육아나 교육 과정에서 나타나는 아빠들의 모습을 좀 더 다양하게 보여주기 위해 딸을 교체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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