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이 한국 가수 세븐을 비중 있게 다뤘다.
미국 시애틀 최대 일간지인 시애틀타임즈는 12일 자를 통해 "코리안 팝 슈퍼스타 세븐이 시애틀은 찾는다"란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 신문은 이 기사에서 "세븐은 그래미시상식처럼 꾸며지는 한국의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9번이나 상을 탄 한국 최고의 인기 가수"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일본 공연도 매진시키는 등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다"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5월 세븐이 미국 LA 할리우드의 한 클럽에서 공연을 펼친 사실도 곁들이는 등 그 간의 미국 진출 과정도 비교적 자세히 전했다.
세븐은 시애틀타임즈에 "내가 어디로부터 왔고 나의 얼굴색이 무엇인지는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음악은 어디에서나 통하기에 이곳에서 나의 음악, 노래, 춤,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은 13일 오후 시애틀의 한 클럽에서 '싱글 프리-릴리즈 파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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