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20대 여성팬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테이 소속사 관계자는 "테이가 지난 9일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자신의 매니저를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게 타일렀지만 우려스러울 정도로 도가 지나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며 "처벌보다는 사건이 더 커질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20일께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테이는 지난 11월13일 5집 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기적같은 이야기'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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