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과 서우가 제11회 디렉터스컷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했다.
16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제11회 디렉터스컷 시상식에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이하 앤티크)의 유아인과 '미쓰 홍당무'의 서우가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아인은 '앤티크'에서 과자점에 열성 견습생으로 취직한 기범 역을 맡았고 서우는 '미쓰 홍당무'에서 호기심 많은 여중생 서종희 역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찬 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서우는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이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렉터스컷은 한국영화 감독 200여명이 참여한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의 영화감독들이 뽑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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