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문화 연예 분야에서 올해 가장 성공한 인물로 선정됐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제1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에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월드리서치와 함께 '성공이란 키워드로 돌아본 2008'년이란 주제로 경기도를 포함, 7대 광역시 만 20세~59세의 성인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비가 46.5%(240명)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년 만에 국내 복귀한 비는 올 초 전 세계에서 개봉한 '스피드 레이서'에 이어 독일 베를린에서 워쇼스키 형제의 새 영화 '닌자 어새신'의 촬영을 마치고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5집 '레이니즘'이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연을 맡아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김명민은 7.0%(36명)의 지지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분야를 총 망라해서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1위를 차지했고 정치 사회 분야에서는 '없다'는 응답이 40.9%를 차지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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