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올해 가장 성공한 문화·연예분야 인물' 선정

이수현 기자  |  2008.12.16 20:59
가수 비 ⓒ이명근 기자 qwe123@


가수 비가 문화 연예 분야에서 올해 가장 성공한 인물로 선정됐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제1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에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월드리서치와 함께 '성공이란 키워드로 돌아본 2008'년이란 주제로 경기도를 포함, 7대 광역시 만 20세~59세의 성인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비가 46.5%(240명)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년 만에 국내 복귀한 비는 올 초 전 세계에서 개봉한 '스피드 레이서'에 이어 독일 베를린에서 워쇼스키 형제의 새 영화 '닌자 어새신'의 촬영을 마치고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5집 '레이니즘'이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2위에 오른 그룹 빅뱅은 15.5%(80명)의 지지를 얻었다. 빅뱅은 올 한해 3번째 미니앨범 '스탠드 업'과 2번째 정규음반 '리멤버'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내에서 대형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연을 맡아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김명민은 7.0%(36명)의 지지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분야를 총 망라해서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1위를 차지했고 정치 사회 분야에서는 '없다'는 응답이 40.9%를 차지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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