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수경이 고 박광정을 회고하며 감각 있는 연출자이자 배우로서 편안한 웃음을 줬다고 말했다.
전수경은 16일 오후 6시께 고 박광정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인과 대학(한양대 연영과) 동문이기도 한 전수경은 "광정이 형, 대학교 때 같이 연극했던 게 생각나. 많은 이에게 줬던 따뜻한 웃음 잊지 않을게.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라고 고인에게 전했다.
전수경은 "작년에 같이 드라마 할 기회가 있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무산됐다"며 "이런 일이 있고 보니 무척이나 아쉽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