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광정, 사랑했던 대학로 들렀다가 화장장으로

김건우 기자  |  2008.12.17 01:39

15일 사망한 고 박광정의 유해가 고인이 평소 사랑했던 대학로를 들렀다가 화장장인 성남영생관리사업소로 향할 예정이다.

17일 배우 권해효는 "내일 오전 10시 발인 후 고인이 사랑했던 대학로를 들른다. 운구차와 함께 고인이 공연했던 정보소극장과 처음 데뷔했던 학전 극장을 지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 박광정은 1992년 '마술가게'로 연출가를 데뷔해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에도 연극 '서울노트'를 연출하는 등 열정을 불태웠었다.

故 박광정은 15일 오후 10시께 폐암으로 사망, 이날 오후 11시 서울대학교 병원 영안실 제 1호실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10시이며, 화장은 성남 영생관리사업소에서 치러진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6. 6'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9. 9'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10. 10'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