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21.2% 자체최고시청률..통속극의 힘

김겨울 기자  |  2008.12.17 07:06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ㆍ 연출 오세강)이 20%가 넘는 자체최고시청률을 돌파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전국일일시청률에서 21.2%를 기록, 지난 15일 방송에서 기록한 19.6%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1월 3일 첫 방송한 '아내의 유혹'은 애리(김서형 분)가 친구 은재(장서희 분)의 남편 교빈(변우민 분)과 불륜을 저지르는 자극적인 소재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나 아침드라마와 같은 통속극 특유의 흡입력으로 시청률 몰이에는 성공했다는 평이다.

앞으로 은재가 교빈(변우민 분)과 애리를 향한 뜨거운 복수가 이어질 예정으로 더 많은 시청자를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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