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곡가, 우주인 이소연에 헌정곡

도병욱 기자  |  2008.12.17 09:20
일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마사지 와타나베(51, 사진)가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에게 헌정곡을 바쳤다.

앨범 수입사 론뮤직에 따르면 마사지 와타나베는 최근 그의 신보 'The Cloud Sea'가 한국에 발매됐다는 소식을 듣고, 수록곡 'Prelude'를 이소연에게 헌정했다.

마사지 와나타베가 작곡한 헌정곡 'Prelude'는 미국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바라본 푸른 지구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헌정한 이유에 대해 론뮤직은 "'Prelude'는 마사지 와타나베가 가장 애착을 가졌던 곡"이라며 "평소 한국을 좋아했던 마사지 와타나베가 이소연의 우주방문과 앨범의 한국발매를 기념해 이소연에게 헌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사지 와타나베는 엔디버호를 조명한 일본 NHK 특별 다큐멘터리 'Hi Vision To Space' OST를 담당했다.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광고 및 영화의 배경음악 등의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통 클래식 음악보다는 대중적인 음악 작업을 주로 해왔으며, 특히 뉴에이지풍의 고요한 음색이 돋보이는 뮤지션이다. 평론가들로부터 '건반 위의 수필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달 발매된 'The Cloud Sea'에는 'Prelude' 외에도 제주도의 섬 우도를 배경으로 한 'The Land Of Dream' 등 모두 14곡이 수록됐다.




베스트클릭

  1. 1김호중, 래퍼·개그맨과 텐프로 방문→콘서트서 "후회" 고백
  2. 2방탄소년단 진 軍 제대 임박..외신도 '뜨거운 기대'
  3. 3김희철 과잉 충동성? ADHD 의심..전문가도 심각
  4. 4"개보다 못한 취급"..강형욱 가스라이팅·사생활 감시 폭로
  5. 5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6. 6'와, 미쳤다' 레버쿠젠 분데스 사상 첫 무패우승! '42승 9무 0패' 대기록 계속, 최종전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 승
  7. 7김호중 술자리, 개그맨도 있었다..래퍼 이어 경찰 조사 예정
  8. 8'투헬 고별전' 김민재 결장, 뮌헨 분데스 최종전 라인업 공개! 2위 지킬 수 있을까... 7위 호펜하임과 맞대결
  9. 9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28주 연속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진입..亞솔로 최초·최장
  10. 10'역대급 맹활약' 이재성 분데스 생존!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와 최종전서 3-1 짜릿 역전승→9경기 무패+자력 잔류 확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