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하루하루', 2008 점유율 최고 '6주간 1위'

이수현 기자  |  2008.12.18 10:45
그룹 빅뱅 ⓒ임성균 기자 tjdrbs23@


빅뱅의 '하루하루'가 올 한해 가장 오랜 기간 사랑받은 곡으로 나타났다.

18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 KTF도시락에 따르면 빅뱅의 '하루하루'는 6주간 랭킹 1위를 지켜 가장 오래 주간차트 1위에 머물렀다. 빅뱅은 2007년에도 '마지막 인사'와 '거짓말'로 각각 6주와 5주간 랭킹 1위에 올랐다.

주간 점유율 2위에 오른 곡은 5주간 1위를 차지한 원더걸스의 '소 핫'과 거미의 '미안해요'였다. 이들의 뒤를 이은 곡은 V.O.S '보고 싶은 날엔', 쥬얼리 '원 모어 타임', 이효리 '유 고 걸', 비 '레이니즘' 등으로 각각 4주간 1위를 차지했다.

KTF뮤직 관계자는 "2007년 8월 빅뱅의 '거짓말' 이후 전자음악이 가미된 중독성 강한 후렴구의 음악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며 "2008년 주간 랭킹 1위에 오른 곡 중 힙합과 댄스 장르의 곡은 11곡으로 70% 이상을 점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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