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위크 "세븐, 美서 꿈을 이뤄가고 있다"

길혜성 기자  |  2008.12.18 18:07
↑지난 5월 미국 LA의 한 클럽에서 열린 '세븐 앨범 프리뷰 파티' 때의 모습.


미국 주류 음악 시장에 진출 중인 세븐이 연이어 현지 언론에 소개되고 있다.

미국 주간지인 아시아위크는 16일자(이하 현지시간 기준) 인터넷판을 통해 세븐 관련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는 최근 들어 아시아계 스타들이 미국 연예계에서도 기존과는 달리 활발한 활약을 펼치는데 주목하며, 세븐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이 기사는 한국계 배우인 존 조 등과 함께 세븐을 소개하며 "한국 인기 가수인 세븐은 5세 때부터 노래를 했고, 현재 미국 진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세븐은 이미 지난 5월 할리우드 하이랜드 클럽에서 공연을 가졌고 지난 주말에는 시애틀에서 공연을 펼쳤다"며 "시애틀 공연 때 세븐은 '미국은 모든 가수들의 꿈'이라고 말했는데, 지금 세븐은 그 꿈을 이뤄가고 있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시애틀 최대 일간지인 시애틀타임즈도 지난 12일자를 통해 "코리안 팝 슈퍼스타 세븐은 그래미시상식처럼 꾸며지는 한국의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9번이나 상을 탄 한국 최고의 인기 가수"라며 "여기에 일본 공연도 매진시키는 등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가수"라고 보도했다.

시애틀타임즈는 또 세븐을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 소개한 뒤, 세븐이 미국 진출을 위해 비욘세와 마이클 잭슨 등과 음악 작업을 한 유명 프로듀서 다크차일드와 손잡았다고 설명했다.

시애틀타임즈는 당시 기사에서 "다크차일드가 작곡하고 미국의 실력파 여성 래퍼 릴 킴이 피처링한 곡('Girls')을 내년 1월 미국에서 데뷔 싱글로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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